치과의사 이수진 "개원했을때 월매출 4억원 바라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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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치과의사 이수진이 개원 한 달 만에 임신한 것을 알게 돼 출산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2001년 5월 1일 개원했는데 6월 1일에 제나(이수진 딸) 임신한 것을 알았다. 0.1초 망설였다. 개원하자마자 돈방석에 앉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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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하자마자 임신 사실 알아…0.1초 망설였다"
"딸 제나는 신이 주신 선물…무조건 낳기로 해"
[서울=뉴시스] 전선정 리포터 = 유명 치과의사 이수진이 개원 한 달 만에 임신한 것을 알게 돼 출산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 4억 벌었어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2001년 5월 1일 개원했는데 6월 1일에 제나(이수진 딸) 임신한 것을 알았다. 0.1초 망설였다. 개원하자마자 돈방석에 앉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페이닥터로 한 달 벌 돈을 하루에 벌어들이니까 돈독이 올랐다. 자궁에 물혹도 많고 근종도 있어서 임신이 힘들었는데 신기하면서도 '어떡하지. 이 돈들을?' 그랬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수진은 "'아니야. 평생 돈 벌 기회가 많을 거야. 돈이 문제가 아니야.' 그때 하나님을 안 믿었는데 신이 있다고 느꼈다. '내게 주신 선물이야. 무조건 얘를 낳아야지.' 생각했다"며 출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또 "왜냐하면 (제나 아빠의) 유전자도 좋고 키도 190cm이고 성격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었다"고 밝히며 당시 제나의 친부와 계속 같이 못 살 것으로 생각했으면서도 제나를 출산한 이유를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과거 치과를 운영했을 때 월매출이 4억까지 바라볼 정도로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옛날에는 무조건 1억 이상. 4억까지 바라볼 정도로. 막 3억 찍고 이랬다. 그만큼 내가 정신이 없었다. 옛날에는 큰 숫자를 좋아했다. 무조건 억대를 찍는 걸 좋아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수진은 "나중에 치과가 비즈니스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치과의사의 일은) 사람과 정말 소통하고 사람을 치유하며 낫게 하는 거다. 의료를 비즈니스처럼 대형으로 한다는 것은 악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스로 치과를 줄였다"며 치과의 총매출이 줄어든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인생의 태도를 ‘선택과 집중’으로 삼고 이를 훈련해 습관으로 만듦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다고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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