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사장 "아이언맨 부활 없다"

전재경 기자 2023. 12. 5.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8)가 아이언맨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은 최근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다우니 주니어가 맡았던 아이언맨을 더 이상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아이언맨'의 타이틀롤을 맡아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AP/뉴시스] 아이언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8)가 아이언맨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은 최근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다우니 주니어가 맡았던 아이언맨을 더 이상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언맨은 4년 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최후를 맞았다.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는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는 그 순간을 위해 수년 동안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 어떤 식으로든 마법처럼 되돌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도 다우니 주니어가 '엔드게임' 촬영조차 주저했다며 "촬영 마지막 날에 이미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나눴다. 모두가 감정적으로 이별한 상태였다. 우리는 그에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촬영 당시를 돌아봤다.

한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아이언맨'의 타이틀롤을 맡아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어벤져스(201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등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영화에서 주요 캐릭터로 활약한 아이언맨을 호연하며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서울=AP/뉴시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