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일본 진출 지원 센터 도쿄에 설립…“한일 관광시장 확대될 것”
강구열 2023. 12. 5. 15:39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를 일본 도쿄에 설립하고 5일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KTSC는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 처음 설립됐고 도쿄가 두번째다.
KTSC 개소식 행사는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한국측 인사 40여명, 일본 관광청 간부, 여행업계 종사자 등 일본측 인사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TSC는 2020년부터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해외 현지에서 관광 비즈니스 확장,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관광공사는 “한국 관광기업의 일본 진출은 양국 관광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회복되며 양국 방문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활발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중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정책을 펼쳤던 한국의 B2B 기반 기업의 현지화를 돕는 것이 (KTSC의) 핵심 역할”이라고 밝혔다.
도쿄 시부야구에 사무실을 마련한 KTSC에는 숙박, K-팝, 렌터카, 스포츠 여행 등과 관련 15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들은 KTSC가 제공하는 시장관련 정보, 현지 투자자와의 매칭, 마켓팅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공사가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싶다는 관광기업들의 수요가 강했다”고 말했다.
김장실 사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국 관광기업 간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면 새로운 관광혁신모델 창출과 더불어 향후 양국 관광시장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LG 떠난 후 반전, 허성태·진기주·정형돈의 ‘드라마틱’ 인생 2막
- 박정수 “내 연기는 반세기 기다렸는데, 왜 돈(삼전 주식)은 조급했을까”…‘8천만원’ 고백
- ‘18년 연기 노동’의 벽, 지창욱이 마주한 ‘수십억 세금’의 무게
- “내 자신이 무서웠다”…백진희·김신영·최철호가 술 끊은 이유
- 차인표가 60세에 이르러 ‘관계의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
- “사람 만나는 게 공포였다”…이수경·김경란·김대범, 은퇴 고민까지 불렀던 '피부질환'
- 계산원으로 살았던 10년, 79세 현역 윤여정을 버티게 한 6가지 철학
- 수학 포기한 'IQ 138' 전인지, 18세에 소녀 가장으로… 세계가 사랑한 메이저 퀸의 부활
- “새벽 3시면 눈 떠진다”…나이 탓 아닌 ‘이 신호’였다
- 14년 정규직 버린 김대호, 반년 만에 연봉 4년 치 벌어들인 ‘야생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