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 부문 대상 수상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한정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심사위원회 위원장.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고객관점에서 금융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며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대국민 캠페인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보험 제공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지켜요'를 지난 8월 출시해 고객이 직접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실천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혁신금융 배달앱 '땡겨요'도 'Innovation Best Practice' 서비스 분야에서 수상했다. 'Innovation Best Practice'는 혁신기술을 접목하거나 출시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더 새롭고 편안한 금융의 실천으로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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