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희귀암 투병 고백 “10시간 수술 탓 심한 흉터 남았다” (컬투쇼)

장예솔 2023. 12.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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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2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남우현과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희귀 질환인 기스트암(위장관 기질 종양) 투병을 고백했던 남우현은 "기사를 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더라. 숨기려고 했는데 안 숨겨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우현은 지난 8월 인피니트의 컴백을 맞아 완전체로 '컬투쇼'에 출연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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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남우현 방예담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2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남우현과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희귀 질환인 기스트암(위장관 기질 종양) 투병을 고백했던 남우현은 "기사를 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더라. 숨기려고 했는데 안 숨겨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우현은 "종양이 예전에는 작았는데 4cm가량 커졌다. 계속 놔두면 더 커진다고 해서 10시간 수술을 받았다. 개복 수술을 해서 심한 흉터가 남아있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고 약도 잘 먹고 있다"고 전했다.

남우현은 지난 8월 인피니트의 컴백을 맞아 완전체로 '컬투쇼'에 출연했던 바. 남우현은 "그때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 티 안 내려고 노력했다. 두 달간 밥을 아예 못 먹었는데 멤버들과 팬들이 지켜줘서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태균이 "이번 신곡 대박 나면 암 덩어리가 다 없어질 것"이라고 응원하자 남우현은 "대박 나야 한다. 제발 제 몸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달 28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Whitree'(화이트리)를 발매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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