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솔로 김대호 “연애한지 오래, 연애세포 깨우는 계기 됐다”(학연)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학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대호는 12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솔로동창회 학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 세포를 깨우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개인적으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연애 프로그램이 맞을까 생각해왔다. 연애한지도 오래됐고 기억도 나지 않아서 온전히 이입돼서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연애 프로그램 피로도가 쌓여있다 생각해서 풋풋함, 신선함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있어서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연애 세포를 깨우는 계기가 됐다. 저도 왜 그렇게 재밌게 봤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솔로동창회 학연'은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 그 시절의 풋풋함, 그리고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로 연결될 사랑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