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주관

이호승 기자 2023. 12.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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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하는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사업을 위탁받아 연구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이 연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의 한국어 실력과 교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사업이 시행된 이래 처음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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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하는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사업을 위탁받아 연구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이 연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의 한국어 실력과 교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어 교수법 특강, 한국 역사·문화 교수법, 교육 실습, 비대면 문화체험, 서울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사업이 시행된 이래 처음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교수 역량UP' 프로그램 등의 온라인 과목이 설계됐고, 청와대, 한글박물관 등 서울 주요 명소 방문과 국내 초등 현직 교사 초청 강의, 역사 문화 교수법 실습, 모의수업, 간담회와 소모임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기훈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은 "한국외대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모든 참가자들이 한국외대의 교육 전문가들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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