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X손호준, 6년만 재회…'나의 해피엔드', 포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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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부부로 다시 재회한다.
장나라와 손호준의 투샷을 담았다.
장나라와 손호준의 호흡이 기대된다.
손호준은 "장나라가 출연한다고 했을 때 어떤 망설임도 없없다. 확신을 가졌다"며 "다음에도 장나라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호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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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부부로 다시 재회한다. 드라마 '고백 부부' 이후 6년 만에 호흡한다.
TV조선 측은 5일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장나라와 손호준의 투샷을 담았다.
'나의 해피엔드'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잉꼬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펼쳐졌다. 손호준이 극 중 화기애애한 아침 식사 후 출근을 앞둔 장나라를 애틋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
장나라가 서재원 역을 맡는다. 서재원은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를 이끄는 자수성가 CEO.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손호준이 허순영으로 분한다. 허순영은 서재원의 남편이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인과 교수다. 서재원과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완성한다.
장나라와 손호준의 호흡이 기대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드라마 '고백 부부'에서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나라는 "손호준이 어려운 역할에 잘 자리 잡아줬다. 함께 해줘서 다행이었다. 역시 좋았다"면서 "더 성숙해진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장나라가 출연한다고 했을 때 어떤 망설임도 없없다. 확신을 가졌다"며 "다음에도 장나라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호흡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깊어진 감정선과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합을 선보였다"면서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반전된 이유와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조수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 PD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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