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학교 구내식당 양념통서 쥐가"…中 식품 위생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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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에서 쥐가 발견돼 학교 측이 공식 사과하고 당국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5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성 양저우 장하이 직업학교 구내식당의 양념장 통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번 영상이 확산되자 학교 측은 공지를 통해 "지난 1일 점심시간 식당 창구에 있던 양념통에서 쥐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직후 특별 작업반을 편성해 즉시 조사 및 처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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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에서 쥐가 발견돼 학교 측이 공식 사과하고 당국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5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성 양저우 장하이 직업학교 구내식당의 양념장 통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번 영상이 확산되자 학교 측은 공지를 통해 "지난 1일 점심시간 식당 창구에 있던 양념통에서 쥐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직후 특별 작업반을 편성해 즉시 조사 및 처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또한 양념통이 놓인 배식 창구를 폐쇄하고 모든 원자재 및 식기를 봉인한 채 전문 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학교 내 모든 식당에서의 설치류 방지 조치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측에서 당일 해당 양념통에 접근했던 교사와 학생의 8명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것"이라며 "관련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저우시 시장감독관리국과 공안둥 등 관계 당국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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