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남우현 "기스트암, 종양 4㎝까지 커져…수술 흉터 크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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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남우현이 기스트암 투병 후일담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남우현과 방예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우현은 앞서 공개된 희귀암 일종인 기스트암 투병과 관련해 "(주변에서) 많이 놀라셨다. 숨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안 숨겨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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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남우현이 기스트암 투병 후일담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남우현과 방예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우현은 앞서 공개된 희귀암 일종인 기스트암 투병과 관련해 "(주변에서) 많이 놀라셨다. 숨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안 숨겨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우현은 "기질성 종양인데 종양이 점점 자라났다. 예전엔 작았는데 이게 4㎝ 가량 커져서 그걸 계속 내버려두면 더 커진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DJ 김태균은 "수술이 10시간이었다더라. 개복 수술이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우현은 "여기(가슴)에 심한 흉터가 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 약 잘 먹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남우현은 지난 8월 그룹 인피니트 완전체로 '컬투쇼'를 찾았을 당시를 회복하며 "그때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 제가 티 안 내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우현은 "밥을 진짜 아예 못 넘었다. 멤버들이랑 많은 팬분들이 옆에서 지켜주셔서 힘이 됐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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