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수호신' 신진서, 48개월 연속 랭킹 1위

천병혁 2023. 12.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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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가대항전인 농심 신라면배에서 한국을 탈락 위기에서 구출한 신진서 9단이 4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1만397점을 기록, 박정환(9천927점) 9단을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지난달과 동일한 20위를 기록했고, 김은지 8단은 4계단 상승한 71위, 김채영 8단은 20계단 상승한 79위, 오유진 9단은 12계단 하락한 9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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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바둑 국가대항전인 농심 신라면배에서 한국을 탈락 위기에서 구출한 신진서 9단이 4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1만397점을 기록, 박정환(9천927점) 9단을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지난달 7승 1패를 기록한 신진서는 프로바둑 최초로 연간 100승을 돌파했다.

신진서의 뒤를 이어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안성준 9단이 순위변동 없이 2∼7위를 지켰다.

원성진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9위, 김지석 9단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랭크됐다.

100위권 내에서는 이춘규 7단이 46계단 상승한 86위에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지난달과 동일한 20위를 기록했고, 김은지 8단은 4계단 상승한 71위, 김채영 8단은 20계단 상승한 79위, 오유진 9단은 12계단 하락한 9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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