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유준원, 뉘우치고 돌아오면 30억 소송 취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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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이어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득해 모든 소송을 취하하겠다. 변호사 비용도 부담할 것"이라며 "소송 기간이 길어지면 유준원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오늘 오후 중으로 유준원 측에 연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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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5일 김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준원이 잘못을 뉘우치고 도쿄 콘서트 전에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득해 모든 소송을 취하하겠다. 변호사 비용도 부담할 것"이라며 "소송 기간이 길어지면 유준원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오늘 오후 중으로 유준원 측에 연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준원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오디션 예능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정식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분배 문제를 들며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도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에게 제시한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제작사가 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펑키스튜디오 측은 소장을 제출했고 유준원 측이 변호사를 선임해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다. 아직 변론 기일이 잡히지 않았지만,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본격적인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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