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與 혁신위 배후설까지 [앵커리포트]

김영수 입력 2023. 12. 5. 15: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연일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쇄신을 외치고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당원들의 출당 청원이 올라오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신당 쪽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전날 돌 하나라도 들어야겠다고 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윤석열 정권에 침묵할 수 없지 않느냐며 총선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혀 총선 출마나 신당 창당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와 당 지도부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는 혁신위 배후설까지 고개를 들며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박정하 대변인은 혁신위가 권력 투쟁 도구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발끈했고 유상범 의원도 지금 혁신위가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비판했는데요

하지만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위의 성공을 바랄 것이라고 밝혀 발언 배경과 파장이 주목됩니다.

오늘 더정치는 이낙연, 조국 두 사람의 인터뷰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이낙연 전 대표님을 출당시켜야 한다는 당원 청원이 올라왔고요)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몰아내 주기를 혹시 바라십니까?) 바라기야 하겠습니까. 그러나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죠. 국가를 위해서 이 시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게 저의 관심사 1번입니다. (국가를 위한 역할도 당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진 않고 있습니다.]

[조국 / 전 법무부 장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조국 신당 만드는 게 기정사실로 돼 있던데?) 뭐 가볍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는 말씀드리고 싶고. '아, 이제 학자로서의 역할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 윤석열 정권에 제가 뭐 아부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침묵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이 학자가 아니라는 생각은 이미 마음은 먹었다…. (역할을 해야 하겠다. 여기까지만 결정하신 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