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각각→지민·정국 동반 입대…"공식 행사 無"

신영선 기자 2023. 12.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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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 RM(알엠), 지민, 뷔, 정국의 입대 일정을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면서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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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하며 전원 "군백기'(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 RM(알엠), 지민, 뷔, 정국의 입대 일정을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면서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면서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먼저 진은 지난해 12월 팀에서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5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백호신병대대 조교다.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나머지 4명 멤버도 모두 입대 절차를 밟으며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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