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서 달리던 버스, 나무에 부딪혀…"14명 사망 · 32명 부상"

김경희 기자 2023. 12.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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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타이PBS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새벽 1시쯤 태국 쁘라추업키리칸주 도로에서 2층 버스가 미끄러져 나무와 부딪히면서 14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32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승객 46명 등 49명이 탑승하고 있던 버스는 방콕에서 출발해 남부 송클라주 나타위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태국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 WHO는 태국에서 매년 약 2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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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태국 남부에서 달리던 버스가 나무에 충돌해 최소 14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타이PBS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새벽 1시쯤 태국 쁘라추업키리칸주 도로에서 2층 버스가 미끄러져 나무와 부딪히면서 14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32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승객 46명 등 49명이 탑승하고 있던 버스는 방콕에서 출발해 남부 송클라주 나타위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탑승자는 대부분 태국인과 미얀마인이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였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 WHO는 태국에서 매년 약 2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타이PBS SNS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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