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 도중 잡힌 마약 사범…"또 양성 반응"

박서경 기자 2023. 12.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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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중이던 50대 남성 마약 사범이 고등학교에 무단침입했다가 체포됐는데, 수배 중에도 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4일)밤 10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고등학교 옥상에 무단으로 올라간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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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중이던 50대 남성 마약 사범이 고등학교에 무단침입했다가 체포됐는데, 수배 중에도 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4일)밤 10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고등학교 옥상에 무단으로 올라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마약 범죄로 구속됐다가 부친상을 당해 지난달 30일까지 구속영장 집행정지를 받았지만 만료 이후 무단으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소지한 가방에서 필로폰과 주사기를 발견했고, A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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