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 투병+연하 건축가 재혼설 “난 행복해지는 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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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최근 일상과 함께 자신의 삶을 마주하는 마음을 전했다.
12월 5일 서정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엇이든 특히 살림에 열중하는 나를 한심하게 보는 이들이 간혹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서정희는 "주님은 비어있는 공간에 오시거든요. 꽉 채워진 곳에는 채울 것이 없잖아요. 공간을 만들어 드려야 해요. 오늘도 약간의 비움과 약간의 꾸밈과 다시 채울 것들을 계속 전진하듯 보여드릴게요"라며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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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정희가 최근 일상과 함께 자신의 삶을 마주하는 마음을 전했다.
12월 5일 서정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엇이든 특히 살림에 열중하는 나를 한심하게 보는 이들이 간혹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작고 사소한 것들로 시간 보낸다고. 그래요. 청소 따위 정리 따위 쓸고 닦고 후벼파고 다시 내일이면 쌓일 먼지를 터는 따위말예요. 꾸미는 일도요. 공사판에서 자꾸 이리저리 옮기고 달았다가 다시 떼고 또 달고 하는 따위. 먼지가 쌓이면 또 털고 다시 놓고를 수십 번 하게 돼요"라고 일상의 일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서정희는 "지금도 완성도 안 된 집. 나의 일터에서 급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떼었다 달았다 옮겼다 하고 있어요. 오전 내내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있어요. 몇 컷을 먼저 찍어 올려보려고요"라며 "이제 저의 소소한 것들을 자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저는 집을 캠퍼스로 생각해요. 한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커다란 도화지라고요. 그래서 청소, 요리 정리 등 반복되는 집안일에서도 좀 더 창조적인 방법을 공유하고 싶기도 해요. 흔하디흔한 가정주부가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가정주부가 되려고 노력했던 시간이 있었거든요"라고 했다.
또 그는 "꼭 돈으로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제가 월세를 살아도 허투루 꾸미지 않았던 것들을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버리는 포장지와 끈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던 것들. 20년을 끌고 다닌 천 원짜리 바스켓이 럭셔리하게 바뀐 것들도요"라며 "훗날의 저를 상상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성취감으로 행복해져요. 나의 하루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우면 또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라고 적었다.
서정희는 "주님은 비어있는 공간에 오시거든요. 꽉 채워진 곳에는 채울 것이 없잖아요. 공간을 만들어 드려야 해요. 오늘도 약간의 비움과 약간의 꾸밈과 다시 채울 것들을 계속 전진하듯 보여드릴게요"라며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미로)을 뒀다.
서정희는 최근 재혼을 전제로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A씨는 지난해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일 때 간병하는가 하면,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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