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대표 됐다 “큰일 벌여” (강나미)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이돌 대표가 됐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경축)) 강남, 아이돌 대표님 되다 시혁이 형 기다려라! ’원팩트‘가 간다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큰일 벌였다. 대표가 됐다. 아이돌 제작하고 있다. 이 친구들이 처음으로 예능을 찍는데 여기가 그 자리가 될 것 같다. 11월 30일 데뷔다”라고 운을 뗐다.
강남이 제작한 신인 아이돌은 원팩트(ONE PACT, 종우 성민 태그 예담 제이창)다. 강남은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제일 중요한 얘기를 하자면 리더 종우가 롤 마스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이 도착했고 강남은 “보세요. 우리 애들이에요”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성민은 “대표 강남에게 불만인 점이 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칭찬이 박하다. 오는 연락이 피드백이 많다. ‘너네 왜 이거 안 하고 있어?’ 이런 식으로”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성민이한테 칭찬을 많이 안 했다. 성민이가 소통이 제일 잘된다. 얘를 믿고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태그는 “나랑 성격이 비슷하다. 초반 곡 선택할 때 ‘이걸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 나도 반대 입장으로 똑같이 했었다. 내가 조금 더 의견을 내서 이겼다”며 강남이 고집이 셈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아쉬운 점으로 식비 100만 원 지원을 꼽았다. 성민은 “직원분들 있으면 법카로 밥을 먹는데, ‘한 달에 식비 100만 원이면 되지?’ 하더라. 요즘 물가에 1인 1만 원은 나온다. 5인이 두 끼 먹으면 10만 원이고 30일이면 300만 원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그렇게까지 밥(값)이 많이 들어갈지 몰랐다. 근데 내가 예담이한테 돈을 계속 보냈었다. 200만 원씩 보냈다”고 해명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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