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닮은꼴’ 샘 스미스, 블랙 미니스커트에 감출 수 없는 다리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2. 5. 14:5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가수 샘 스미스(31)가 시크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4일(현지시간)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열린 영국 패션 어워드의 레드카펫에서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했다.
스미스는 허벅지를 훤히 드러내는 블랙 미니 스커트에 하이 플랫폼 부츠로 멋을 냈다.
이날 행사에서 스미스는 ‘문화 혁신가상’을 수상했다. 영국 패션 협회의 최고 경영자 캐롤라인 러쉬는 “샘은 패션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두려움 없이 넓혀온 진정한 문화 혁신가”라면서 “스미스의 거침없고 획기적인 스타일 선택은 2023년 업계를 지배했다”고 평했다.
한편 스미스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논바이너리(non-binery, 남녀라는 이분법적 성별에서 벗어난 제3의 성)’로 규정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스미스는 한국에서 ‘황제성 닮은꼴’로 유명하다. 황제성은 최근 유튜브 ‘킹스미스’를 개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킹스미스의 다양한 일상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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