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기아, 나란히 국내 수출액 1 · 2위 차지

김지성 기자 2023. 12. 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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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은 올해 '수출의 탑'을 받은 1,704개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기업이 '수출의 탑'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현대차가 200억 달러, 기아가 15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2012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300억 달러가 넘는 수출액으로 최고 금액의 '수출의 탑'을 수상했는데, 자동차 업체가 최고상을 받은 것은 상이 수여된 60년 이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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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에게 300억 불 수출의 탑 친수한 윤석열 대통령

현대차와 기아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300억 달러 수출의 탑'과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습니다.

두 기업은 올해 '수출의 탑'을 받은 1,704개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기업이 '수출의 탑'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현대차가 200억 달러, 기아가 15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2012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300억 달러가 넘는 수출액으로 최고 금액의 '수출의 탑'을 수상했는데, 자동차 업체가 최고상을 받은 것은 상이 수여된 60년 이래 처음입니다.

현대차는 수출액 집계 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310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아의 수출액은 30.7% 늘어난 235억 달러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입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에게 200억 불 수출의 탑 친수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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