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리틀 야구단 후배들에 재능 기부

유병민 기자 2023. 12. 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이 리틀 야구단 후배들에게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배지환의 에이전시인 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는 부산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배지환이 대구 북구 B리틀 야구단 훈련장을 방문해 타격, 수비 등 시범을 보이고 빅리거의 꿈을 선사했다고 오늘(5일) 전했습니다.

배지환은 올해 1월 대구 북구 B리틀 야구단 선수들과 시즌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2일 대구를 찾았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이 리틀 야구단 후배들에게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배지환의 에이전시인 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는 부산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배지환이 대구 북구 B리틀 야구단 훈련장을 방문해 타격, 수비 등 시범을 보이고 빅리거의 꿈을 선사했다고 오늘(5일) 전했습니다.

배지환은 올해 1월 대구 북구 B리틀 야구단 선수들과 시즌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2일 대구를 찾았다고 합니다.

배지환은 대구 북구 B리틀 야구단의 전신인 영남 리틀 야구단 출신입니다.

그는 "약속을 지켜 기쁘고, 아이들도 그때보다 야구를 더 즐기는 모습을 보여 기분이 좋았다"며 "오늘 만난 친구들이 도전하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잘 성장해 좋은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빅리거 2년 차로 올해 풀타임을 처음으로 치른 배지환은 정규리그에서 타율 0.231(334타수 77안타), 2홈런, 32타점, 54득점, 23도루, OPS 0.608을 남겼습니다.

팀 내 도루 1위로 기동성을 보여줬고, 2루와 중견수로 멀티 수비 능력을 뽐내고 지난 10월 초 귀국했습니다.

(사진=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