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박물관, '올해의 대학박물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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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박물관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뽑은 '올해의 대학박물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국내 대학박물관의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61년에 결성된 단체다.
대학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곳을 선정해 '올해의 대학박물관'을 수여한다.
1974년 향토관으로 시작해 1981년 정식 박물관으로 개관한 창원대박물관은 지금까지 각종 학술조사와 연구, 사회교육, 전시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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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창원대학교 박물관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뽑은 '올해의 대학박물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국내 대학박물관의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61년에 결성된 단체다.
대학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곳을 선정해 '올해의 대학박물관'을 수여한다.
창원대박물관은 2019년부터 하와이 초기 이민자 묘비를 조사해 우리나라 이민사와 독립운동 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고인이 된 하와이 이민자와 유족을 연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겸재 정선전과 소치 허련전, 영호남 작가전 등을 통해 경남에서 보기 힘든 예술 작품을 전시해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도 호평 받았다.
1974년 향토관으로 시작해 1981년 정식 박물관으로 개관한 창원대박물관은 지금까지 각종 학술조사와 연구, 사회교육, 전시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승현 창원대박물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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