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부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7700만원 전달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5일 부산 진구 소재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장학금 77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노희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부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주금공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부산지역 모범 중·고등학생 7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주금공은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43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지역인재 장학금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금공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