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까지 찾아갔는데...최민환·율희, 결혼 5년만 파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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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31)과 라붐 출신 율희(26)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다.
같은 날 율희 역시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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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4일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을 알렸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율희 역시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각각 26살, 21살이었던 2018년 결혼,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관심을 모았다.
결혼 발표 당시 율희는 아들을 임신 중이었고, 2020년에는 쌍둥이 딸까지 얻으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특히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알콩달콩한 가정생활을 보여줬던 터라 더욱 충격이 컸다.
두 사람이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으면서 과거 출연했던 방송도 재조명 받고 있다.
최민환, 율희는 1년여 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성격과 교육관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최민환은 율희가 아이들을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다고 해 등원에만 1시간 30분씩 걸린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율희는 최민환이 스케줄 없는 날에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서운한 것을 이야기해 싸움으로 번진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갈등을 봉합한 듯 보였지만, 어떠한 이유에선지 약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오래 고민하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니 응원하고 지지한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멀리서나마 응원한다”, “어려운 결정 내린 만큼 아이들에게만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두 분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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