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황정민, 내 친군데 정우성 데리고 다른 데만…'서울의 봄' 안 볼 것"('라디오쇼')

장진리 기자 2023. 12. 5.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황정민을 향한 은근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황정민 때문에 '서울의 봄'은 보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코너 중 황정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황정민은 나랑 친구인데"라며 "다른 곳은 나가면서 '라디오쇼'는 왜 나오지 않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명수(왼쪽), 황정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황정민을 향한 은근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황정민 때문에 '서울의 봄'은 보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코너 중 황정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황정민은 나랑 친구인데"라며 "다른 곳은 나가면서 '라디오쇼'는 왜 나오지 않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다른 곳에는 정우성까지 데리고 나갔다. 전화해서 따질 수도 없고"라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 김태진은 "어제 '서울의 봄'을 봤는데 황정민이 맡은 역할이 욕이 나올 정도"라고 했고, 박명수는 "황정민이 그 정도로 연기를 잘 한다"라면서도 "아무튼 '서울의 봄'은 보지 않겠다. OTT에 '서울의 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황정민은 '서울의 봄'에서 정권을 탈취하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을 연기했다. '서울의 봄'은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