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KISA '방산 분야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업무협약

허고운 기자 2023. 12.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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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5일 방산 분야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건영 기품원장은 "기품원은 기술 이전·수출 등 수출통제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방산기술 유출·피해 예방을 위해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KISA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산 분야의 사이버보안 및 침해대응 역량 강화와 더불어 방산 사이버안보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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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침해 공동 대응… 방산 업체 직원 교육도 지원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오른쪽)과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기품원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5일 방산 분야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품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 대응과 더불어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을 활용한 위협정보 공유 △지역별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교육 지원 △정보보호 서비스 활용기반 조성 등 업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품원은 특히 KISA의 지역정보보호 지원센터 10개소와 함께 방산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품원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침해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KISA와의 관련 협력이 "방산 업체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정보보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날 KISA 서울 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방산 분야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서 사이버 보안 위협 예방·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우리나라 첨단 방위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건영 기품원장은 "기품원은 기술 이전·수출 등 수출통제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방산기술 유출·피해 예방을 위해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KISA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산 분야의 사이버보안 및 침해대응 역량 강화와 더불어 방산 사이버안보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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