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인권 보장하며 군 복무토록 노력”···신병수료식 주관

이현호 기자 2023. 12.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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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신병교육 수료식을 주관했다.

육군총장이 훈련소에서 신병수료식을 주관한 건 2000년대 들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북한의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 선언 등으로 안보 상황이 급변하는 속에 신병교육이 대적관이 확립된 정예장병 육성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에서 총장이 직접 수료식을 주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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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신병수료식에서 수료 훈련병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서울경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신병교육 수료식을 주관했다.

박 총장은 5주간의 훈련을 수료한 신병과 이들의 부모에 감사를 표하면서 “장병들이 인격을 존중받고 인권이 보장된 가운데 건강하게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확고한 대적관을 견지하고 제복을 입은 그 자체만으로도 적이 감히 도발하지 못할 억제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료식에는 신병교육 수료훈련병 417명과 가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육군총장이 훈련소에서 신병수료식을 주관한 건 2000년대 들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북한의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 선언 등으로 안보 상황이 급변하는 속에 신병교육이 대적관이 확립된 정예장병 육성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에서 총장이 직접 수료식을 주관했다”고 설명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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