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하정우 때문에 상견례 일정 계속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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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 배우 하정우의 바쁜 일정 때문에 상견례 일정을 계속 변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맘이 된 황보라는 "저희는 상견례를 할 때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보라는 "아주버님 하정우 스케줄 때문에"라고 시아버지 김용건과 아주버님 하정우과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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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 배우 하정우의 바쁜 일정 때문에 상견례 일정을 계속 변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첫 녹화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의 가방을 들어주면서도 수줍음에 어쩔 줄을 모르는 '수지바라기'같은 모습을 보였다.
남편 김국진의 모습에 강수지는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 오빠라고 불러요?"라며 호칭 고민에 빠지자, 김국진은 근엄하게 "오빠라고 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맘이 된 황보라는 "저희는 상견례를 할 때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보라는 "아주버님 하정우 스케줄 때문에"라고 시아버지 김용건과 아주버님 하정우과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은 "10년 연애를 했으니 김용건 선생님 가족들과 많이 봤을 텐데, 마음에 들어했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황보라는 "저를? 말해 뭐하겠냐.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며 "이런 사람이 어디있겠냐"라고 '셀프 칭찬'을 했다.
특히 황보라는 "아기를 가졌다고 했을 때도 너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또 계속해서 등장한 최성국은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우리 집에 오신 걸 환영한다"면서 제작진에게 집 카드키를 선뜻 건네며 "내가 없을 때도 왔다갔다 하면서 알아서 해라"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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