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한국도 불안" 中 폐렴 확산에 관련株 급등… 위더스제약·수젠텍 등↑

염윤경 기자 2023. 12.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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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 위더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4.85%) 오른 1만1680원에 거래된다.

위더스제약은 마이코플라즈마 유효 균종이 포함된 폐렴 치료제를 생산·판매 하는 업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튀는 경우 쉽게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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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급격히 확산한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 강세다. 사진은 지난 해 12월26일 서울 한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사진=뉴시스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 위더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4.85%) 오른 1만1680원에 거래된다. 위더스제약은 마이코플라즈마 유효 균종이 포함된 폐렴 치료제를 생산·판매 하는 업체다.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7.10%) 오른 1만270원에 거래 중이다. 해당 업체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진단하는 키트를 생산한다. 인공호흡기 및 호흡기 치료기 전문 기업 멕아이씨에스는 40원(0.79%)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튀는 경우 쉽게 감염된다.

해당 폐렴은 평균 2~3주간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현된다. 국내에서도 몇 차례 유행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해당 질환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에서도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확산하며 인도·대만 등 인접 국가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병에 대해 보건 당국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사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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