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제11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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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청계홀에서 '제11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저축은행의 건전한 성장 방향 모색 및 업권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저축은행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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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청계홀에서 '제11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저축은행의 건전한 성장 방향 모색 및 업권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저축은행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저축은행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저축은행 임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리스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SVB 사례에서 보듯이 건전성 및 신뢰도 문제가 SNS 등을 통해 부각될 경우 급속하게 유동성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며 “저축은행은 유동성 부족에 대비하여 자체 조달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혁준 NICE신용평가 본부장은 최근 저축은행 재무현황 악화가 신용등급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 자본확충 및 잠재부실 정리를 권고했다.
오태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 시기 저축은행의 자산규모 축소 과정에서 차주 특성별 채무조정 활성화 등 적극적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금융당국,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건전한 경영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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