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출생률' 언급에… 통일부 "북한도 저출생 우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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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석상에서 '출생률'을 처음 언급, 통일부가 북한도 저출생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김정은의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연설에 관해 "과거 대회부터 강조된 다산 외에 출생률 감소 방지가 언급됐는데, 이는 북한에서도 저출생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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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석상에서 ‘출생률’을 처음 언급, 통일부가 북한도 저출생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김정은의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연설에 관해 “과거 대회부터 강조된 다산 외에 출생률 감소 방지가 언급됐는데, 이는 북한에서도 저출생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김정은이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개막사를 하고 폐막식에서도 연설하며 이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1961년 제1차 대회에서 김일성이 연설했고, 2·3차 대회(1998·2005)에는 김정일이 불참했다. 제4차 대회(2012)에서 김정은은 기념 촬영만 했다.
유엔인구기금의 ‘세계인구전망 2022’ 보고서를 보면 올해 북한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낳는 자녀수의 평균) 추계는 1.79명이다. 인구 유지를 위한 2.1명에 못 미친다.
이번 행사에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된 대목에도 통일부는 주목했다.
이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연설에서 “비사회주의 문제 해결책으로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이념적 이탈을 막고 체제를 유지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어머니·여성 역할 강조가 김정은의 딸 ‘주애’를 띄우려는 의도도 있다는 일각의 분석에 관해 통일부 당국자는 “그 부분도 유의해서 보고 있다”면서도 “이번에 나온 메시지로 그렇게까지 평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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