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베트남 하노이 미식거리 매장 개점… 동남아 시장 확대 박차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3. 12. 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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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그룹은 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팜함(Vũ Phạm Hàm)'에 '부팜함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BBQ는 올해 들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다낭 등에도 추가 매장을 열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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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그룹은 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팜함(Vũ Phạm Hàm)'에 '부팜함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부팜함점은 45평(149㎡) 면적에 64석 규모, 2개 층으로 구성된 카페 타입 매장이라고 한다.

BBQ 관계자는 "동남아 고객들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하면서도 BBQ만의 조리 방식과 맛, 퀄리티는 유지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최근에는 현지에 체인점을 내고 싶다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BBQ는 올해 들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다낭 등에도 추가 매장을 열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앨라배마주에 진출하며 전체 50개 주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까지 확대했으며,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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