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예능, 그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좀비버스'→'코미디 로얄' 주목

이경민 2023. 12. 5.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로얄'도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코미디 로얄'(연출 권해봄 PD)은 서바이벌 웃음 배틀 속에 대한민국 코미디 무대의 A부터 Z까지 전 과정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좀비버스'(연출 박진경CP, 문상돈PD)는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그간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전세계를 사로잡은 'K좀비' 소재를 K 버라이어티 예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좀비버스'는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조나단, 덱스 등 출연진들의 생존 과정 뿐만 아니라, 영웅적 면모와 겁쟁이 같은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성을 드러내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와 동시에 1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던 '좀비버스'는 시즌2에서 새로운 출연진들의 등장은 물론 더 다채롭고 참신한 퀘스트, 업그레이드된 능력치의 좀비들로 레벨업 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로얄'도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코미디 로얄'(연출 권해봄 PD)은 서바이벌 웃음 배틀 속에 대한민국 코미디 무대의 A부터 Z까지 전 과정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탁재훈, 문세윤, 이용진, 정영준 5인의 마스터를 비롯해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명이 출연,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코미디를 만들어 선보이고 이를 거침없이 평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코미디 로얄'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코미디언들이 재미있는 장면에서는 아낌없이 웃고 리액션하면서도 아쉬운 무대에는 냉정한 평가를 전하며, 서로의 웃음 철학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여기에 신구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한층 확장된 소재의 코미디부터 폭넓은 시청자층이 함께 공감할 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코미디 로얄' 역시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데 이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데뷔 도전기를 담은 '최애의 아이들'을 비롯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 대한민국 각 지역 출신 스타들이 출신지를 자랑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대표자: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기발한 아이디어, 신선한 소재와 포맷, 탄탄한 구성의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다채로운 예능 콘텐츠로 구현해, 시청자 분들께 기존에 없던 참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