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2' 송강 "외모 관리 부담감 느껴, 몸매·피부·식단에 신경 써"[인터뷰②]

강효진 기자 2023. 12. 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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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외모 관리 부담감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을 전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를 공개한 송강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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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강이 외모 관리 부담감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을 전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를 공개한 송강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강은 최근 물오른 외모가 화제를 모으는 것에 대해 "'마이데몬'의 악마 이미지는 샤프해야할 것 같아서 10kg 정도 감량했다. 64kg에서 65kg 정도다.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안들어가니까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느낌도 들더라. 그래서 적당한 탄수화물을 먹으며 몸무게를 유지하며 찍었다. 결과물을 보니 샤프하게 나온 것 같아서 '아 뺴길 잘했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위트홈2'는 10kg 증량해서 74~75kg 정도고 지금은 그 중간인 71~73kg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송강은 쏟아지는 외모 칭찬에 관리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지에 대해 "부담감도 이제 요즘에는 느끼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날 때도 힘들고, 헬스를 할 때도 회복이 예전같지 않다. 요즘에는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몸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피부를 더 좋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하던 중에 유튜브에서 봤다. 채식주의 식단이 가장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더라. 내일부터 채식주의를 해볼까 생각한다. 지금은 육식에 길들여져서 아직까지는 힘들다"면서도 "저는 P의 성향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하루하루 계획이 달라진다"며 계획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점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또한 송강은 30대에 접어든 소감으로 "저는 20살 때부터 34살이 되고 싶었다. 제가 생각하는 34살은 너무 성숙하고 멋져보이고 성숙해질 수 있다는 느낌이다. 지금도 만족스럽고 34살의 저도 기대가 돼서 요즘 이런 생활을 즐기며 34살이 빨리 오길 기대하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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