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복 감독 "'스위트홈2' 송강·이진욱, 노출신 흔쾌히 승낙…감동했다"
박정선 기자 2023. 12. 5. 12:21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를 선보인 이응복 감독이 화제를 모은 배우 송강, 이진욱의 노출 장면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응복 감독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노출 장면이) 대본에 쓰여 있었다. 임박사가위기 상황에서 괴물을 테스트하는 거다. 옷을 입혀놓고 테스트를 하지는 않는다. 이야기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에게 이야기를 한 번 해보자'고 했는데, 흔쾌히 해줬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촬영해야 한다고 해서, 현장에서 서둘러서 안정적으로 짧고 굵게 끝냈다"며 "아포칼립스 장르나 크리처물에는 노출신이라기보다는 필요한 컷들이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시즌 1은 지난 2020년 12월 공개 4일 만에 해외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 톱10 진입,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시즌2는 지난 1일 공개 후 한국 등 3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이응복 감독은 '드림하이' '드림하이2' '비밀'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흥행작들을 만들어낸 연출자다. '스위트홈' 시리즈로 한국형 크리처물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넷플릭스
이응복 감독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노출 장면이) 대본에 쓰여 있었다. 임박사가위기 상황에서 괴물을 테스트하는 거다. 옷을 입혀놓고 테스트를 하지는 않는다. 이야기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에게 이야기를 한 번 해보자'고 했는데, 흔쾌히 해줬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촬영해야 한다고 해서, 현장에서 서둘러서 안정적으로 짧고 굵게 끝냈다"며 "아포칼립스 장르나 크리처물에는 노출신이라기보다는 필요한 컷들이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시즌 1은 지난 2020년 12월 공개 4일 만에 해외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 톱10 진입,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시즌2는 지난 1일 공개 후 한국 등 3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이응복 감독은 '드림하이' '드림하이2' '비밀'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흥행작들을 만들어낸 연출자다. '스위트홈' 시리즈로 한국형 크리처물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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