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최적화된 토크쇼”…전현무→엄지윤, ‘강심장VS’ 어떨까(종합)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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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가 전현무, 문세윤을 등에 업고 더 화려한 토크쇼를 예고했다.

이어 문세윤은 "너무 좋았다. 4MC 중에 전현무 제외하고는 무언가를 가릴 처지가 아니다. 일단 일이 들어오면 너무 행복하고 반갑다. '강심장' 때 예능의 매콤함을 봤다. 트라우마가 살짝 있었는데 트라우마를 스스로 치유해야겠다 싶었다. 너무나 긴장되지만 떨리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너무나 기분 좋게 오케이를 외쳤다. 또 전현무와 함께 같은 앵글에 잡힐 수 있다는 게 흥분됐다"며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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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마라맛’ 토크 대공개

‘강심장VS’가 전현무, 문세윤을 등에 업고 더 화려한 토크쇼를 예고했다.

5일 오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4MC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함께 했다.

‘강심장VS’가 전현무, 문세윤을 등에 업고 더 화려한 토크쇼를 예고했다. 사진 = SBS
‘강심장VS’는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논쟁할 수 있는 토크 주제들이 공개되고 이에 걸맞은 상상초월 셀럽들이 등장해 ‘마라맛’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MC로는 전현무, 문세윤을 비롯해 요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현아와 엄지윤이 합세했다.

‘강심장VS’에 출연한 계기?
조현아는 “‘강심장 VS’에서 연락 왔을 때 ‘너무 감사합니다 예 합니다’라고 했다. 연락이 왔다해서 저는 1초 만에 바로 예스했다”며 “어린 시절에 봐 오면서 자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조그마한 보탬이 된다면 저는 바로 오케이를 했던 상황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문세윤은 “너무 좋았다. 4MC 중에 전현무 제외하고는 무언가를 가릴 처지가 아니다. 일단 일이 들어오면 너무 행복하고 반갑다. ‘강심장’ 때 예능의 매콤함을 봤다. 트라우마가 살짝 있었는데 트라우마를 스스로 치유해야겠다 싶었다. 너무나 긴장되지만 떨리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너무나 기분 좋게 오케이를 외쳤다. 또 전현무와 함께 같은 앵글에 잡힐 수 있다는 게 흥분됐다”며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전현무가 ‘강심장VS’를 고사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하지만 전현무는 “사실 저는 고사를 했었다. 전 MC들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했기에 제가 감히 담기엔 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강심장’ 이름을 ‘전심장’, ‘무쇠심장’ 등으로 바꿔주면 모르겠는데 ‘강심장’은 워낙 강호동, 이승기가 잘했던 프로그램이어서 고사를 했는데 감사하게도 계속 제안을 해주셔서 ‘이왕 이렇게 된 거 가자’라고 어렵게 결정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엄지윤은 “저는 일단 섭외 전화 들어오자마자 오케이했다. 멤버 조합이 너무 신선했기 때문에 제가 못해도 3분이 재밌고 잘하시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문세윤, 연예대상 대상끼리 만났다
앞서 문세윤은 2021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고, 전현무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들의 대상 입담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문세윤은 “제가 받은 게 21년도이고, 전현무는 22년이다. 21년도는 약발이 좀 떨어졌다. 2022년은 아직 있다. 여긴 살아있다. 저는 아직 회복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부담감 전혀 안 느낀다. 저의 꿈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이 잘 되어서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우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끼리 케미스트리가 잘 맞아서 뒤에 플랜카드가 있고 그런 걸 원한다. 누구 하나가 받는 것보다 그게 최고”라고 꼽았다.

‘강심장VS’의 관전포인트
‘강심장VS’가 새로운 토크쇼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 = SBS
엄지윤은 “팽팽한 논쟁이 있다. 주제가 매번 바뀌고 팀도 바뀐다. 저희가 참여해서 한다. 가장 재밌는 싸움을 관전하는 게 재밌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을 마무리하는 이런 마음으로 편하게 봐주셨음 좋겠다. 감정을 소모하는 것 보다도 ‘이런 얘기도 있구나’ 라는 열린 마음으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문세윤은 “저희 프로그램에 얘기할 거리가 많다. 다음날 친구랑 토론하고 싶을 거다. 저 또한 어떤 반응일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현무는 “스타들의 이야기는 유튜브가 굉장히 많이 가져갔다. 아예 술을 마셔버리니까”라며 “저희는 역으로 밸런스를 통해 그분들의 에피소드를 끌어내는 쪽이다. 여러모로 요즘 시대에 최적화된 토크쇼인 거 같다. 그렇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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