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강심장, 여러번 고사…무심장으로 바꿔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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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가 '강심장' MC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5일 SBS TV '강심장VS'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몇 번 고사했다"며 "강심장은 전 MC(강호동·이승기)들이 워낙 존재감이 커서 내가 감히 담기엔 너무 큰 프로그램이었다. 이름을 '무심장'이나 '무쇠심장'으로 바꿔주면 모르겠는데, 호동 형과 승기가 워낙 잘해서 '난 부족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감사하게도 계속 제의를 줘서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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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전현무가 '강심장' MC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5일 SBS TV '강심장VS'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몇 번 고사했다"며 "강심장은 전 MC(강호동·이승기)들이 워낙 존재감이 커서 내가 감히 담기엔 너무 큰 프로그램이었다. 이름을 '무심장'이나 '무쇠심장'으로 바꿔주면 모르겠는데, 호동 형과 승기가 워낙 잘해서 '난 부족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감사하게도 계속 제의를 줘서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강심장(2009~2013)은 SBS 대표 예능물이다.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2011년까지 진행했으며, 이후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이 이어 받았다. 올해 5월 '강심장리그'로 돌아왔지만,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강심장 VS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VS 게임'을 다룬다.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논쟁할 수 있는 극과 극 상황을 제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현무와 코미디언 문세윤, 엄지윤,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진행한다. 전현무는 "지상파 토크쇼가 바뀌어야 하는 시점에서 하게 됐다"며 "문세윤과 난 예전 포맷에 익숙하다면, 엄지윤과 조현아는 유튜브를 하던 친구라서 에너지가 확실히 다르다. 기존 지상파와 다른 느낌을 내는데 두 분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전현무에게 배우면서 즐기고 있다. 대세인 두 분과 말을 버무릴 수 있는 기회라서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고, 엄지윤은 "전현무와 문세윤이 중심을 잡으니 우리가 감초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10시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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