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MBTI 트라우마 고백 "태어날 때부터 생겨, 공감 못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준열이 '팩폭'으로 시원하게 팬들의 고민 상담을 했다.
마음이 허해 식욕이 뚝뚝 떨어져 고민이라는 팬의 사연에 류준열은 "제가 T여서 공감 못하고 대답하는 타입이어서 새벽부터 마라톤 준비하듯 운동하면 입맛 그냥 돌아올 거 같다. 식욕이 없다는 건 덜 배고프다는 얘기 아니냐"고 팩폭을 날리다 "답변 이렇게 하면 큰일나는데. T냐고 그럴까봐. T들은 트라우마가 있다. T라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 T로 태어났는데 T라는 트라우마. 그러니까 태어날 ��부터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이라 토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류준열이 '팩폭'으로 시원하게 팬들의 고민 상담을 했다.
4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서는 'MBTI 'T'인 게 트라우마지만 일침은 참지 않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류준열은 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해주기로 했다. 마음이 허해 식욕이 뚝뚝 떨어져 고민이라는 팬의 사연에 류준열은 "제가 T여서 공감 못하고 대답하는 타입이어서 새벽부터 마라톤 준비하듯 운동하면 입맛 그냥 돌아올 거 같다. 식욕이 없다는 건 덜 배고프다는 얘기 아니냐"고 팩폭을 날리다 "답변 이렇게 하면 큰일나는데. T냐고 그럴까봐. T들은 트라우마가 있다. T라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 T로 태어났는데 T라는 트라우마. 그러니까 태어날 ��부터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이라 토로했다.
류준열은 "아침부터 시원하게 뛰시면 어떤 음식인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입맛이 돌아온다. 그냥 맨밥만 먹어도 달달하다"고 조언했다. "겁이 너무 많아 시도조차 못한 도전들이 많다. 숨지 않는 방법이 있냐"는 고민에는 "제가 명쾌하게 답할 수 있다. 일단 시작하는 첫 번째 스텝이 뭐냐면 생각하면 안 된다. 마라톤을 뛰다보면 시작한지 10분 만에 '이거 언제 다 뛰지? 생각이 든다. 내일 스케줄 못할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근데 이 생각을 차단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마라톤을 같이 뛰다 보면 같이 뛰는 친구들이 시작하자마자 생각하는 게 느껴진다. 그럼 저는 계속 얘기한다. '더 열심히 하자, 파이팅 하자' 이게 아니라 '생각하지마. 그냥 뛰어. 일단 뛰어'라고 한다. 그럼 어느새 그 친구들이 저랑 한 시간, 두 시간을 뛰고 있다"며 "그러면 참 신기하다.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다들 지레 겁 먹고 그랬구나 싶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찾아가..내 얘기 그만하라고 전화까지”
- 노현희 눈물 “이혼 후 일당 7만원 인형탈 알바해, 더 이상 버틸 여력 없다” ('베짱이')
- “그렇게 하면 안되죠!”. 정우성, 경호원에게 정색…비주얼 보다 더 완벽한 팬 향한 마음에 '환호'
- 김지민, 벼랑끝 심경 “♥김준호와 결혼 못 하면 난 끝..갈 데가 없다” (조선의 사랑꾼)
- '한영♥'박군, '7살때 이혼 父→결혼 2주 뒤 사망'…“가수 된 것도 모르셨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