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스타 "성공 비결? 부모 잘 만난 탓"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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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스타 배우 숀 애스틴(52)이 부모님 덕분에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숀 애스틴은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은 힘들고 일은 힘들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꿈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난 사람들이 행운을 누릴 때 원망하지 않는다"라며 "난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었던 가정에서 태어난 내 자신을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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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 스타 배우 숀 애스틴(52)이 부모님 덕분에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외신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3일(현지 시간) 숀 애스틴과의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
이날 숀 애스틴은 할리우드 성공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어떻게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연고주의 덕분이라고 대답했다. 명성 높은 배우 집안에서 태어난 숀 애스틴은 자신이 유명 배우였던 부모님의 자녀로서 득을 봤다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숀 애스틴의 어머니인 패티 듀크는 미국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아버지인 존 애스틴은 미국 시트콤 '아담스 패밀리'로 잘 알려진 배우다. 1998년, 8살이었던 숀 애스틴은 어머니와 함께 1981년 TV 드라마 '엄마 제발 때리지 마세요'에 캐스팅되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숀 애스틴은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은 힘들고 일은 힘들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꿈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난 사람들이 행운을 누릴 때 원망하지 않는다"라며 "난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었던 가정에서 태어난 내 자신을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기회를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거나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숀 애스틴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호빗 4인방 중 한 명인 샘 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또 그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밥 뉴비 역으로 등장해 사랑받았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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