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동반 입대…뷔·RM은 각각”[공식]
김하영 기자 2023. 12. 5. 11:47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 지민·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5일 멤버 4인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RM과 뷔는 오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2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가 차례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진과 제이홉은 육군 조교로,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로써 막내들까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쯤 팀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 이하 빅히트 뮤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의 군 입대 관련 후속 안내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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