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SK스퀘어, '티빙-웨이브' 합병 MOU 체결

양새롬 기자 2023. 12. 5.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가시화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ENM(035760)과 SK스퀘어(402340)는 전날(4일) 자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 양측 관계자는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거쳐, 주주사간 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현재 상세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양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가시화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ENM(035760)과 SK스퀘어(402340)는 전날(4일) 자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병법인 최대 주주는 CJENM으로 알려졌다. 합병 비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양측 관계자는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거쳐, 주주사간 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현재 상세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넷플릭스가 약 1137만명으로 부동의 1위다. 티빙과 웨이브의 MAU는 각각 약 510만명, 약 423만명이다.

양사 MAU를 더하면 933만여명으로 넷플릭스와의 격차가 좁혀진다. 물론 양사 중복 가입자가 존재하지만 적어도 신흥 OTT 강자로 떠오른 쿠팡플레이를 넘어설 수 있다. 쿠팡플레이의 10월 MAU는 약 527만명이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