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설, 이동해와 애틋한 7년 연애 그린다

김현덕 2023. 12. 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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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설의 시니컬한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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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사진|채널A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이설의 시니컬한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설은 극중 정현성(이동해)의 오랜 연인이자 재능 있는 쥬얼리 디자이너 한성옥을 연기한다. 어릴 적부터 자신의 꿈과 재능이 남들과는 달리 특별하다고 여겼던 성옥은 쥬얼리 디자이너를 하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그는 자신감을 잃어가던 중 현성을 만나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며 오랜 연애를 이어간다.

이설이 연기한 한성옥은 겉으로 보기에 까칠해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다정한 인물. 이설은 맡은 일의 책임을 다하는 캐릭터로 분해 청춘들이 겪는 고민과 장기연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남과여’ 제작진은 “이설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도화지같이 캐릭터를 받아들였다. 표정부터 성옥 그 자체였다. 특히 성옥이 겪는 수많은 감정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드라마를 통해 현실 공감을 선사할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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