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길’ 양세형 “돌아가신 父 생신에 출간, 선물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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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어렸을 때부터 단어들을 조립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를 즐겼다는 양세형은 오랫동안 써왔던 자작시들을 엮어 첫 시집 '별의 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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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양세형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어렸을 때부터 단어들을 조립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를 즐겼다는 양세형은 오랫동안 써왔던 자작시들을 엮어 첫 시집 ‘별의 길’을 선보였다.
시집 속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시들이 유독 많다. 이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양세형은 “제가 고집도 세고 어떤 생각을 할 때 결정을 잘 못하는 스타일인데 딱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던 게 저희 아버지였다. 말씀이 없으셨지만 따뜻하고 좋은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하게도 아버지가 주신 선물인 것처럼 맞춘 게 아닌데 12월 4일에 출간했다. 아버지가 하늘에서 지켜봐주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의미가 있다”라며 “어제 아버지 생신이어서 동생, 어머니와 식사를 했다. 어머니가 시집을 보시다 마침 아버지 편을 보셨는지 덮으시더라. 슬픔이 올라와서 집에서 읽으려고 덮으신게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버지가 보시면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 것 같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아버지가 보시면 시 잘 쓴다는 얘기는 안 하실 것 같다”라면서도 “TV를 보실 때든, 신문을 보실 때든 제 책을 올려두고 계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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