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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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관광 약자 대상으로 운영한 '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이용자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리게 됐다고 5일 밝혔다.'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은 중구 관내의 다양한 해양분야 열린 관광지 인프라를 활용해 평소 관광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에게 다양한 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인천 내 열린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관광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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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관광 약자 대상으로 운영한 '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이용자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리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은 중구 관내의 다양한 해양분야 열린 관광지 인프라를 활용해 평소 관광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에게 다양한 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단체 대상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9개 단체 215명의 관광 약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해양 관광을 즐겼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하나개 해수욕장 포내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체험을 진행하고, 연안부두 팔미도 유람선에서 선상 유람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구의 '무장애 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이 빛을 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하나개 해수욕장 등 관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하나개 해수욕장 내에 '수상 휠체어'를 구비하고, 연안부두 팔미도 유람선에 '휠체어 이동 경사로'와 '휠체어 고정장치'를 설치해 관광 약자들이 활동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열린 관광지 누구나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인천 내 열린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관광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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