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사자’에 코스피 2500선 회복… 코스닥도 낙폭 줄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5일 장 중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495.73까지 밀리며 6거래일 만에 2500선을 내줬으나, 개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25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821.33까지 밀렸다가 하락분을 소폭 만회했다.
코스닥시장 시가 총액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5일 장 중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21분 2506.68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8.27포인트(0.33%)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495.73까지 밀리며 6거래일 만에 2500선을 내줬으나, 개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2500선을 되찾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8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57억원, 5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외국인의 최선호주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현대차도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NAVER, 기아, LG화학 등의 주식은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3.01포인트(0.36%) 하락한 825.5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821.33까지 밀렸다가 하락분을 소폭 만회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3억원, 2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 7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가 총액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엘앤에프와 알테오젠, 리노공업 등도 오름세다. 에코프로와 포스코DX, HPSP 등은 주가가 약세인 상태다.
미국의 기준 금리 조기 완화 기대감이 한풀 꺾이면서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부진한 상황이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 -1.4% ▲중국 심천 종합지수 -0.91%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0.68% 등이다. 특히 국내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손실 가능성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홍콩 H지수는 전날보다 0.8%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11.9원으로, 전날보다 5.4원(0.41%) 올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 [단독] 갈등 빚던 LIG·한화, 천궁Ⅱ 이라크 수출 본격 협의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