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수능 400점 만점 중 88점, 첫 시집 ‘별의 길’도 시 8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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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첫 시집 '별의 길'에 88편의 시를 담은 이유를 밝혔다.
1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길'에는 88편의 시가 실렸다.
한편 어렸을 때부터 단어들을 조립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를 즐겼다는 양세형은 어느 날 서점에 들렀다가 시 코너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오랫동안 써왔던 자작시들을 엮어 첫 시집 '별의 길'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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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양세형이 첫 시집 ’별의 길‘에 88편의 시를 담은 이유를 밝혔다.
1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길’에는 88편의 시가 실렸다. 수능(수학능력시험) 400점 만점 중 88점을 받았다는 양세형은 그에 맞춰 시집에도 시 88편을 담겠다는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고.
‘별의 길’에 실린 시들은 어려운 말 하나 없이 비교적 단정하고 깨끗한 일상어로 쓰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양세형은 “제가 아는 것 중에 제일 똑똑한 말로 쓰려고 했는데 그게 쉬운 말일 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집을 보시면 순수한 면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어릴 때 배웠던 단어들이 제일 예쁜 것 같더라. 다행히 그 단어들은 잊지 않고 있어서 어른이 되면 될수록 배우는 단어들이나 말들이 더 어려워지고 힘든 단어들이 있는 것 같았다. 이 시집에 있는 단어는 초등학생, 유치원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렸을 때부터 단어들을 조립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를 즐겼다는 양세형은 어느 날 서점에 들렀다가 시 코너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오랫동안 써왔던 자작시들을 엮어 첫 시집 ‘별의 길’을 발간했다. 인세 수익금 전액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돕는 등대장학회에 기부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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