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제일약품, 당뇨복합제 ‘듀글로우정’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신규 당뇨복합제 '듀글로우정'(사진)을 개발해 출시했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신규 당뇨복합제 ‘듀글로우정’(사진)을 개발해 출시했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 두 성분은 2023년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서 고효능군으로 분류, 혈당강하에 높은 효과를 보여 2형당뇨 환자의 혈당관리에 유용하다.
제일약품 측은 “다파글리플로진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장기간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라며 “두 성분의 조합은 각 성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줄 수 있다. 체중변화나 부종 등의 부작용 발생 우려는 줄고 뇌졸중, 심근경색, 심뇌혈관질환, 비알코올성지방간 등 2형당뇨 환자의 주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임상 3상 결과, 메트포르민 및 듀글로우정 투여군이 메트포르민 및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받던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및 듀글로우정으로 변환했을 때 당화혈색소 0.69%의 추가 감소를 보였다고 제일약품은 전했다. 이상반응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2형당뇨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혈당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새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진, 벌써 병장됐다…“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 진급”
- "넷째 원해" "교육비 800만원"…이혼 최민환·율희 '금쪽상담소' 재조명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찾아간 이유…"과거 받아들이기로"
- 따릉이·공중전화·벤치가 쓰레기통?…쓰레기통 없는 ‘서울’ 부작용
- “女배우 추천에 800쪽 ‘벽돌책’도 품귀대란?” 한소희 한마디에 역주행
- 홍혜걸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라” 여에스더 응원
- 친동생 5년간 성폭행, 유산까지 했는데…징역 12년에 “과하다” 항소한 친오빠
- “이혼전 ‘이 행동’만 하면 대판 싸웠다” 돌싱남녀가 밝힌 최악 1위는
- 女직장인 고백 “선 자리서 옆테이블 남자에 번호 줬어요” 온라인 시끌
- ‘20억원대 목걸이’ 주인은 누구?…갤러리아, 佛프레드 쥬얼리 단독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