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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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6일)'에 공개한 '바다의 아마존, 잘피숲'에 이어 네 번째 영상으로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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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했으며 배우 이선빈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발명품 '플라스틱'이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인이라며 시작하는 이 영상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대량 생산이 편리함을 가져다준 동시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음을 강조한다. 이어 생겨난 쓰레기들이 땅에 묻혀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강력한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쓰레기 침출수와 공장 폐수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킨다고 전한다.
영상은 일상 속 가정에서 생활 폐수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를 재생 농업에 활용하기 등 토양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소개하며 토양 보존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기념일인 오늘,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이 모이길 기대하며 영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더 나은 한국(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민들의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영상을 제작해 환경 기념일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6일)'에 공개한 '바다의 아마존, 잘피숲'에 이어 네 번째 영상으로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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