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사임…새 대표에 이문구 전무

오정인 기자 2023. 12.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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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사옥 외경. (사진=동양생명)]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임기를 석 달가량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후임에는 이문구 마케팅총괄(CMO)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5일 동양생명은 저우궈단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고민 끝에 그룹 및 이사회 의장과 미팅 후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인데, 이를 석 달여 앞두고 물러난 것입니다.

이에 동양생명 이사회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이문구 CMO를 신임대표로 단독 추천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내년 2월 29일 열릴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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