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페디, 빅리그로 떠난다…2년 1000만 달러 계약 제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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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리그를 평정한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30·NC)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이저리그닷컴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5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페디가 모 구단과 2년 계약을 앞뒀으며 연봉은 5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NC는 페디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를 합쳐 신입 외국인 상한액인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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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리그를 평정한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30·NC)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이저리그닷컴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5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페디가 모 구단과 2년 계약을 앞뒀으며 연봉은 5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디에게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알려졌다.
2022시즌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 페디는 올해 NC 유니폼을 입었다. NC는 페디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를 합쳐 신입 외국인 상한액인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페디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주무기 스위퍼를 앞세워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남겼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다. 역대 4번째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페디는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NC는 "페디를 반드시 붙잡겠다"고 했지만, 최대 200만 달러를 제시할 수밖에 없어 붙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페디는 자신의 거취를 두고 "NC와 이야기를 해봐야 하고, 다른 팀들과도 이야기해볼 수 있다. 어떤 선택을 내리든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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